습지생태 해설 과정 40명 선착순 무료
23일부터 12월11일까지 매주 수요일

밀알중앙회 강사랑환경대학은 제12기 습지생태 해설 과정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6일 강사랑환경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제12기 과정을 오는 23일 개강식·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8주간 매주 수요일 무료로 운영한다.
개설된 습지생태 해설 과정에는 습지생태에 관심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후 영산강유역환경청 명예환경감시원증을 발급받아 민간 환경감시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환경대학 교양 과정에는 채정기 전남대 명예교수와 임우진 전 광주시 행정부시장( 전 서구청장), 최형일 조선대 명예교수, 강석범 광주교육대 기후환경과 초빙교수, 임은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박사, 이명란 습지생태 전문강사, 김일권 광주연구원 연구위원, 김기원 동강대 AI드론과 교수, 박병옥 ㈜코엔텍 이사,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습지보전위원장, 김연경 코리아생태연구소 연구원, 조영관 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 이승휘 호남대 생물학과 명예교수, 공순환 전 광산중학교장, 김영선 광주전남녹색연합 대표,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등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강사랑환경대학은 지난 2013년 제1기 환경대학 과정을 시작해 지난 6월 제11기까지 수료생 285명을 배출했으며 이번 과정은 지난 4월 호남 지역 최초로 환경교육법 규정에 의한 사회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된이후 두번째다.
박남규 강사랑환경대학 사무국장은 "수강 희망자는 먼저 문자로 성명 등을 보내고 개강식때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등록 처리된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